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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한 모압아!”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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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6-07
성서출처 이사야서 15:5-9
성서본문 가련한 모압아,
너를 보니, 나의 마음까지 아프구나.
사람들이 저 멀리 소알과
에글랏슬리시야까지 도망 치고,
그들이 슬피 울면서
루힛 고개로 오르는 비탈길을 올라가고,
호로나임 길에서 소리 높여 통곡하니,
그들이 이렇게 망하는구나.
니므림 샘들이 말라서
메마른 땅으로 바뀌고,
풀이 시들고,
초목이 모조리 사라지고,
푸른 것이라고는 하나도 볼 수가 없구나.
그러므로 그들이 남겨 놓은 것과
쌓아 놓은 재물을 가지고,
버드나무 개울을 건넌다.
그 곡하는 소리가
모압 땅 사방에 울려 퍼지고,
그 슬피 우는 소리가
에글라임에까지 들리며,
그 울부짖는 소리가
브엘엘림에까지 이른다.
디몬의 물이 피로 변하였다.

"내가 또 다른 재앙 하나를 더 내리겠다.
모압에서 도피한 자들과
그 땅의 남은 자들에게
사자를 보내어서, 그들을 찢게 하겠다."

(이사야서 15:5-9)
성서요약 슬피울며 도망길에 비탈길을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목에서 소리높여 통곡하니
너모압아 너희들이 이리망케 되었구나
가련하다 너를보니 나의마음 아프구나

샘들마저 메말라서 땅이모두 굳어지고
풀시들고 초목들도 남김없이 사라지니
땅과하늘 늘리도록 울부짖는 소리내며
쌓아놓은 재물지고 개올건너 가는구나

너희들이 울부짖고 물이피로 변하여도
나는이제 너희들에 한재앙더 내리겠다
모압에서 피한자와 거기살아 남은자에
사자들을 보내어서 그들찢게 할것이다
주님께서 모압을 망하게 하시는 것은
그들을 미워해서만은 아닌 듯합니다.
모압이 망하는 것도 마음 아픈 일이지만
그 죄를 그대로 둘 수는 없는 일입니다.

푸른 빛이라고는 구경도 못할 정도로
모압 땅은 메말라서 황폐해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봇짐을 지고 피난하겠지만
살아남은 자들은 사자에게 먹힐 것입니다.

이스라엘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일방의 편을 들지 않고,
만백성의 죄를 공평하게 징계하십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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