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한때 잘 나갔던 모압”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6-06-10
성서출처 이사야서 16:6-8
성서본문 유다 백성이 대답한다.
'우리는 모압이 교만하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들이 매우 교만하고 오만하고
거만하여 화를 잘 내지만,
사실 그들은 허풍뿐이라는 것도
들어서 알고 있다.'
그러면 모압 백성은 그들이 당하는
고통을 못이겨서 통곡할 것이다.
길하레셋에서 늘 먹던
건포도빵을 그리워하며,
슬피 울 것이다.
헤스본의 밭과 십마의 포도원이
황무지가 되다니!
여러 나라의 군주들이 즐겨 마시던
포도주의 산지가 아니던가!
한때는 포도나무 가지가 저 멀리
야스엘에까지 뻗어 나가고,
동쪽으로는 광야에까지 퍼져 나가고,
서쪽으로는 그 싹이 자라서
사해 너머로까지 뻗어 가더니!

(이사야서 16:6-8)
성서요약 모압백성 애원하니 유다백성 대답한다
우린이미 너희모압 교만하단 말들었다
너희매우 오만하여 잘났다고 나댔지만
그게모두 허풍임을 우린들어 알고있다

이말듣고 모압백성 서러워서 통곡하며
그들고통 못이겨서 땅을치며 울것이다
한때우리 포도심어 건포도빵 먹었는데
잘나가던 우리모압 어쩌다가 망했는가
모압이 망하게 되자 유다에 조공을 바쳐
화해를 시도해 보려고 했습니다.
이에 유다가 모압을 보고 코웃음을 칩니다.
'흥, 우린 허풍쟁이와는 상대 안 해!'

이에 모압이 땅을 치며 통곡합니다.
그들의 고통을 못이겨 슬피 웁니다.
'한때 우리는 포도를 심어 윤택했는데
어쩌다가 이런 신세가 되었단 말인가!'

현실을 인정하기 못하고, 좋았던 과거에
미련을 갖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과거를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해야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384 2003-07-23 사무엘기하 2:1-27 망명의 끝 1012
383 2003-06-27 사무엘기상 3:1-21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나타나시다 1007
382 2003-04-20 민수기 22:1-41 발람과 그의 나귀 1007
381 2003-06-24 룻기 4:1-22 룻이 보아스와 결혼하다 999
380 2003-07-04 사무엘기상 11:1-15 사울이 세운 공 994
379 2003-06-18 사사기 19:1-30 레위 사람의 첩 986
378 2003-01-21 창세기 31:1-55 고향으로 돌아오는 야곱 985
377 2003-06-10 사사기 7:1-8:35 일당백 974
376 2002-08-24 사도행전 15:1-41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 973
375 2003-03-02 출애굽기 28:1-43 목사의 예복 972
374 2003-01-15 창세기 24:1-67 이삭의 아내 971
373 2002-10-03 고린도전서 11:1-34 밥을 맛있게 먹는 법 970
372 2003-05-30 여호수아기 15:1-16:10 갈렙의 사위 969
371 2003-01-24 창세기 34:1-31 디나가 성폭행 당한 사건 969
370 2003-04-22 민수기 24:1-25:18 브올에서 생긴 일 968
369 2003-07-07 사무엘기상 14:1-52 사울이 불러 쓴 사람들 967
368 2003-06-29 사무엘기상 5:1-6:21 예배의 자리 967
367 2003-01-18 창세기 27:1-46 형이 받을 축복을 가로챈 야곱 967
366 2003-01-30 창세기 41:1-57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되다 965
365 2003-01-14 창세기 22:1-23:20 "이삭을 바쳐라" 9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