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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용히 내려다보겠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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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12-28
성서출처 이사야서 18:4-6
성서본문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내려다보겠다."

추수철 더운 밤에 이슬이
조용히 내려앉듯이,
한여름 폭염 속에서
뙤약볕이 고요히 내리쬐듯이,
곡식을 거두기 전에,
꽃이 지고 신 포도가 영글 때에,
주님께서 연한 가지들을 낫으로 자르시고,
뻗은 가지들을 찍어 버리실 것이다.
산의 독수리들과 땅의 짐승들이
배불리 먹도록 그것들을 버려 두실 것이니,
독수리가 그것으로 여름을 나고,
땅의 모든 짐승이 그것으로 겨울을 날 것이다.

(이사야서 18:4-6)
성서요약 주님께서 이리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나의 처소에서 조용하게 살피다가
알맞은때 연한가지 찍고잘라 버리리니
땅의짐승 그것으로 여름나고 월동하리
일꾼들이 주인에게 와서, 밭에 가라지가
있다고 보고하니 주인이 말했습니다.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추수할 때에,
내가 추수꾼에게, 먼저 가라지를 뽑아
단으로 묶어서 불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에 거두어들이라고 하겠다"
(마태복음서 13:30).

사람이 생각하는 적절한 '때'와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때'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땅에서 일어나는 일을 결코
못 알아차리시거나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가장 적절한 때를 찾고 계실 뿐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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