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이제 우리가 어디로 피하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7-04-23
성서출처 이사야서 20:3-6
성서본문 그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맨발로 다니면서,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에게 표징과 징조가 된 것처럼, 앗시리아 왕이, 이집트에서 잡은 포로와 에티오피아에서 잡은 포로를, 젊은이나 늙은이 할 것 없이 모두 벗은 몸과 맨발로 끌고 갈 것이니, 이집트 사람이 수치스럽게도 그들의 엉덩이까지 드러낸 채로 끌려갈 것이다." 그리하여 에티오피아를 의지하던 자들과, 이집트를 그들의 자랑으로 여기던 자들이,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다. 그 날이 오면, 이 해변에 사는 백성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가 의지하던 나라, 앗시리아 왕에게서 구해 달라고, 우리를 살려 달라고, 도움을 청한 나라가 이렇게 되었으니, 이제 우리가 어디로 피해야 한단 말이냐?"

(이사야서 20:3-6)
성서요약 주님께서 백성에게 말씀하여 이르셨다
이사야가 삼년동안 옷도벗고 신도벗고
알몸으로 다니면서 표징징조 된것처럼
앗시리아 왕이와서 너희벗겨 끌고가리

그날오면 해변사는 이백성이 말하리라
구해달라 살려달라 애원했던 이나라가
겁을내고 부끄럽게 이와같이 끌려가니
이제우리 무얼믿고 어드메로 피하리요
이사야가 삼 년 동안이나 옷을 벗고
맨발로 다니면서 알리려고 했던 것은,
믿었던 이집트와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그처럼 끌려가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앗시리아의 침공을 피하기 위하여
그들을 의지하려고 했었는데, 그런 그들이
이렇게 부끄럽게 끌려가게 되었으니 이제
어디로 피해야 하는가 하는 한탄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대신에
강대국을 의지하고 그들의 도움을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이와 같이
창피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444 2009-03-05 이사야서 60:19-20 "너의 해가 지지 않으며…" 3216
443 2009-03-06 이사야서 60:21-22 "이 일을 지체없이 이루겠다!" 3188
442 2009-03-09 이사야서 61:1-2 "주 하나님의 영이 나에게" 3166
441 2009-03-10 이사야서 61:3-5 "재 대신에 화관을!" 3338
440 2009-03-11 이사야서 61:6-7 "너희가 마음껏 쓸 것이고…" 3084
439 2009-03-12 이사야서 61:8-9 "그들의 자손이 열방에 알려지며…" 3021
438 2009-03-13 이사야서 61:10-11 "신부를 패물로 단장시키듯" 3542
437 2009-03-16 이사야서 62:1-3 "내가 쉬지 않겠다!" 3172
436 2009-03-17 이사야서 62:4-5 "신랑이 신부를 반기듯이" 3009
435 2009-03-18 이사야서 62:6-7 "주님께서 쉬시지 못하게!" 3103
434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433 2009-03-20 이사야서 62:10-12 "백성이 돌아올 길을 만들어라!" 3184
432 2009-03-23 이사야서 63:1 "이분은 누구신가?" 3302
431 2009-03-24 이사야서 63:2-6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 3136
430 2009-03-25 이사야서 63:7-9 "우리 모두에게 베푸신 은혜" 3260
429 2009-03-26 이사야서 63:10-14 "그러나 그들은 반역하고" 2914
428 2009-03-27 이사야서 63:15-19 "굽어 살펴 주십시오!" 3178
427 2009-03-30 이사야서 64:1-2 "불이 물을 끓이듯" 3095
426 2009-03-31 이사야서 64:3-4 "주님 말고 어느 신이…" 2993
425 2009-04-01 이사야서 64:5-6 "주님께서 만나 주시는 사람" 32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