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즐거움이 사라진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7-12-13
성서출처 이사야서 24:10-13
성서본문 무너진 성읍은 황폐한 그대로 있고,
집들은 모두 닫혀 있으며,
들어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거리에서는 포도주를 찾아 아우성 치고,
모든 기쁨은 슬픔으로 바뀌고,
땅에서는 즐거움이 사라진다.

성읍은 폐허가 된 채로 버려져 있고,
성문은 파괴되어 조각 난다.

이 땅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거기에 사는 백성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니,
마치 올리브 나무를 떤 다음과 같고,
포도나무에서 포도를 걷은 뒤에
남은 것을 주울 때와 같을 것이다.

(이사야서 24:10-13)
성서요약 무너내린 그성읍은 황폐한채 남아있고
집들모두 닫혀있어 드나드는 사람없다
포도주를 찾는사람 거리에서 소리치고
모든기쁨 슬픔되어 즐거움이 사라진다

폐허된채 버린성읍 성문조차 조각나니
찬바람이 도는성읍 사람흔적 간데없다
올리브를 떤다음의 황량함과 같아지고
포도걷은 포도원의 쓸쓸함과 같으리라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건물들이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성문조차 조각나 버렸습니다.
드나드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올리브 나무를 떤 다음의 황량함처럼,
포도를 걷은 뒤의 쓸쓸함처럼,
한 때 영광스러웠던 성읍이
이렇게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망한 뒤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언제나, 누구나, 하기 싫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사람만이
끔찍한 비극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8-03-24 이사야서 32:12-14 "가슴을 쳐라!" 2891
2123 2008-03-31 이사야서 33:5-6 "가장 귀중한 보배" 2949
2122 2010-09-24 예레미야서 27:1-4 "각자 상전에게 전하여라!" 5079
2121 2009-06-25 예레미야서 2:36-37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더니" 3298
2120 2011-02-01 예레미야서 34:18-20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5337
2119 2010-03-05 예레미야서 16:17-18 "갑절로 보복하겠다!" 4703
2118 2009-12-24 예레미야서 12:10-11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2931
2117 2009-09-16 예레미야서 6:8 "경고로 받아들여라!" 3376
2116 2010-03-04 예레미야서 16:16 "고기 잡듯 잡아내겠다!" 4589
2115 2008-08-25 이사야서 45:1-3 "고레스에게 말한다!" 3077
2114 2009-07-07 예레미야서 3:17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157
2113 2008-11-24 이사야서 51:21-23 "고통 받는 자야! 2322
2112 2003-11-30 에스라기 1:1-13 "고향으로 돌아가라" 1790
2111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2110 2009-09-14 예레미야서 6:3-5 "공격 준비를 하여라!" 3107
2109 2008-08-27 이사야서 45:8 "공의가 움돋게 하여라!" 3039
2108 2009-01-07 이사야서 56:1-2 "공의를 행하라!" 3040
2107 2008-12-23 이사야서 54:14-15 "공의의 터 위에" 2605
2106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2105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