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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에 스며든 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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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01-15
성서출처 이사야서 26:21-27:1
성서본문 주님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셔서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니,
그 때에 땅은
그 속에 스며든 피를 드러낼 것이며,
살해당한 사람들을
더 이상 숨기지 않을 것이다.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좁고 예리한 큰 칼로 벌하실 것이다.
매끄러운 뱀 리워야단,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처치하실 것이다.
곧 바다의 괴물을 죽이실 것이다.

(이사야서 26:21-27:1)
성서요약 그날오면 주님께서 처소에서 나오셔서
땅에사는 사람들의 그죄악을 벌하시리
그때땅은 제가슴에 스몄던피 드러내며
살해당한 사람들을 더숨기지 않으리라

그날오면 주님께서 큰칼들고 벌하리니
예리하고 좁은그칼 주님손에 들리리라
매끄러운 리워야단 꼬불꼬불 리워야단
뱀과같은 바다괴물 처치하여 죽이시리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직접 오셔서
땅 위의 사람들을 벌하실 것입니다.
땅에 스며들어 있던 피살자들의 피를
땅은 더 이상 숨길 수 없을 것입니다.

땅도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땅은,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피를
주님의 명이 있기까지 품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남을 억울하게 하는 일,
우리가 이유 없이 남을 괴롭히는 일,
이런 잘못들이 지금은 드러나지 않더라도
우주 어딘가에는 간직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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