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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아, 아리엘아!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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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02-11
성서출처 이사야서 29:1-4
성서본문 너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아리엘아, 아리엘아,
다윗이 진을 쳤던 성읍아,

"해마다 절기들은 돌아오련만,
내가 너 아리엘을 포위하고 치겠다.
'나의 번제단'이라고 불리던 너를 칠 터이니,
네가 슬퍼하고 통곡할 것이다.
내가 너의 사면을 둘러 진을 치며,
너를 삥 둘러서 탑들을 세우고,
흙더미를 쌓아 올려 너의 성을 치겠다."

그 때에 너는 낮아져서
땅바닥에서 말할 것이며,
너의 말소리는
네가 쓰러진 먼지바닥에서 나는
개미 소리와 같을 것이다.

너의 목소리는 땅에서 나는
유령의 소리와 같을 것이며,
너의 말은 먼지 바닥 속에서 나는
중얼거리는 소리와 같을 것이다.

(이사야서 29:1-4)
성서요약 다윗왕이 진을쳤던 하나님의 암사자여
아리엘아 아리엘아 네게재앙 닥치리라
일년마다 절기들은 다시돌아 오겠지만
내가너를 포위하고 너의성을 칠것이다

그때너는 낮아져서 바닥에서 말하리니
네가내는 말소리는 개미소리 같으리라
네가내는 목소리는 유령소리 같겠으며
너의말은 가물가물 중얼거림 같으리라
'하나님의 암사자'라는 뜻을 가진 말,
'아리엘'은 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
'나의 번제단'도 히브리어로
'아리엘'이라고 발음합니다.

어쨌든 '아리엘'이라고 불리던 예루살렘은
이제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 있습니다.
그때 예루살렘이 소리쳐 보겠지만,
가는 신음소리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한때 다윗 왕이 진을 쳤던 곳,
온갖 영예가 드높았던 예루살렘이지만,
하나님께서 심판하기로 작정하셨다면
과거의 영광은 아무 영향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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