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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과 마음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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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02-15
성서출처 이사야서 29:13-14
성서본문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고,
입술로는 나를 영화롭게 하지만,
그 마음으로는 나를 멀리하고 있다.
그들이 나를 경외한다는 말은,
다만, 들은 말을 흉내내는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내가 다시 한 번
놀랍고 기이한 일로 이 백성을
놀라게 할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들에게서 지혜가 없어지고,
총명한 사람들에게서 총명이 사라질 것이다.

(이사야서 29:13-14)
성서요약 입으로는 그들내게 가깝다고 말하지만
입술로는 내게영광 돌린다고 말하지만
주님께서 백성에게 말씀하여 이르기를
그들마음 나에게서 멀리멀리 떠나있다

그들나를 경외함은 흉내냄에 불과하니
내가그들 다시한번 놀라도록 만들리라
지혜롭다 말하는이 그지혜가 없어지고
총명하다 말하는이 그총명이 사라지리
예루살렘이 망하게 된 원인을 짚어보니,
백성의 마음과 말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입으로는 주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이미 멀리 떠나 있었던 것입니다.

겉 다르고 속 다른 사람을
하나님은 그 누구보다 싫어하십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에게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생각 따로, 입 따로인 시스템에서는
기쁨보다는 불안이 쌓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일이 계속 이어지면, 결국
있던 지혜와 총명조차 사라지게 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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