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백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회개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거라.
그래야 너희가 구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백성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백성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차라리 말을타고 도망가겠습니다."
그러나 그들 뒤로는 더 날랜 말이
그들을 뒤쫓게 될 것입니다.

적군 한 명을 보고 천 명씩이나 달아나니
그 나약함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백성들은 적군 앞에서 도망하여
그들이 있던 곳에는 바람만 남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그들을 기다리십니다.
주님은 공의롭고 자비롭기 때문입니다.
이런 주님을 몰라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