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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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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05-29
성서출처 이사야서 39:8
성서본문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전하여 준 주님의 말씀은 지당한 말씀이오." 히스기야는,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평화와 안정이 계속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이사야서 39:8)
성서요약 유다임금 히스기야 이사야에 말하였다
그대전한 주님말씀 지당하고 마땅하오
예언자말 듣고나서 히스기야 기도했다
내사는날 만이라도 평화안정 주옵소서
바빌로니아 사절단이 왔을 때 나라 안의 온갖 기밀을 그들에게 다 보여준 히스기야. 그는 이사야의 말을 듣고야, 자기가 실책을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 걸렸다가 15년 동안이라도 목숨을 연장 받은 것이 너무 기뻐서 잠시 자제력을 잃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늦게나마 정신을 차렸습니다.

자기의 실책이 원인이 되어 나라가 망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히스기야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신을 가다듬습니다. 자기가 사는 날 동안만이라도 무사하기를.

사람은 누구나 행동이나 판단에 오류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때 미련한 사람은 허둥대지만, 현명한 사람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 다음 대책을 강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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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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