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 날 | 2001-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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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곳 | 이야기나라 |
한 아가씨가 경치가 좋은 교외의 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중 순찰경찰에게 잡혔다. 경찰이 말했다.
"난 그렇게 나쁜 놈이 아니거든, 저 숲에서 사랑을 한번 나누자구. 그러면 당신의 위반 사실에 대한 대가를 치른 것으로 간주할 테니까."
그녀는 이와 같은 거래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들이 일을 끝낸 후 아가씨는 너무 만족해하며 경찰에게 말했다.
"아저씨, 고백할 게 또 있어요, 조금 전 과속으로 잡히기 전에 신호등을 두 번 위반했고, 언덕에서는 중앙선도 침범했답니다. 하지만 당신의 힘이 남아 있다면 이 모든 위반의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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