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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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6-02-22 1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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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6 
실린 곳 이야기나라 

누구 이 문제의 답 아시는 분 연락주세요.

1. 깡패들이 길을 막고 서서 꼽냐고 묻는데, 아니꼽다고 해야하나 꼽다고 해야 하나???  

2. 대문 앞에다 크게 '개조심'이라고 써놓은 사람의 마음은 조심하라는 선한 마음일까, 물려도 책임 못진다는 고약한 마음일까???  

3. '소변금지'라고 써놓고 그 옆에 커다란 가위가 그려져 있다. 그럼 여기는 여자들만 볼일 보는 곳일까???  

4. '나 원 참!'이 맞는 말일까, '원 참 나'가 맞는 말일까? 어휴, 나는 대학까지 다녀놓고 이 정도도 모르고 있으니 '참 나 원!'  

5. 사귄 지 얼마 안 된 그녀와 기차 여행을 하는데, '터널이 이렇게 길 줄 알았으면 눈 딱 감고 키스해 보는 건데' 하고 후회하고 있을 때, 갑자기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내 어깨에 기대면서 "어머 자기가 그렇게 대담한 줄 미처 몰랐어요. 나 자기 사랑할 것 같애"라고 하더라. 나 참 미치고 팔짝 뛰겠네. 도대체 어떤 놈이야?

64 묻고 답하기
63 누가 내 차를 훔쳤을까
62 빌려온 턱시도
61 거품 경제
60 살모사와 땅꾼
59 특별한 손님
58 귀를 잡아야 하는 이유
57 힘 자랑
56 천당에서 돌아온 새
55 광고
54 석가탄신주일
53 착각은 자유
52 정직한 대변자
51 전과 있는 여자
50 법정에서
49 수다쟁이
48 할머니의 두통
47 거짓말 vs 정말
46 유일하게 쉴 기회
45 노년생활을 대학에 비유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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