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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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16: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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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6 
실린 곳 이야기나라 
어느 날 아침, 섹시맨이 중요한 부분(?)이 말린 채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수사관들이 수사에 나섰지만 방문은 잠겼고, 누가 들어온 흔적도 없었다. 그렇다고 자살할 상황은 더욱 아니었다.

수사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만 있었다. 수사관들은 차츰 좌절했고, 마지막 희망인 섹시맨의 어머니에게 물었다.

"섹시맨 어머님. 지금 슬프고, 괴로우시겠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섹시맨이 죽기 전에 이상한 행동을 했거나, 섹시맨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이 있습니까?"

그러자 섹시맨의 어머니가 흐느끼며 말했다.

"흑흑... 섹시맨이 자기 방에서 졸면서 공부를 하고 있길래... 섹시맨아 자지 말고 공부해, 그랬어요."

그 말을 들은 수사관이 보고서를 작성했다.

"효자 섹시맨은 어머니 말씀에 순종하다가 죽은 것으로 사료됨."



◈ 도깨비 ─ 뭘 말고 공부해?
◈ ㅀㅍㄺㅍ ─ 보지끼고 공부해
◈ 섹시맨 모 ─ 우리아들 효자죠?
◈ JS ─ 간만에 들은 잼난 야기 였음!!
◈ 나 ─ 짜증나~~변태냐__
◈ 변태 ─ 이런글 보지마.
◈ 마지막썰렁 ─ 도루 펴면 살까요?
◈ 지연이 ─ 진짜 살까?????
◈ 암흑의 썰렁 ─ 그래도 잼있네용~~~~
◈ 택처니 ─ 지연아 진짜진짜 좋아해.......
◈ 이성헌 ─ 이십새끼야 이것도 개그라고 해났나?
◈ fouckyou ─ oh my god, what is this? a joke , you must be kidding
◈ 캬캬캬 ─ 꿇어 띱세야
◈ 자지 ─ 나를끼고 공부한다구?????
4644 이런 도메인도 있더라
4643 달팽이 쇼
4642 허무 수수께끼
4641 3분 후에
4640 3초 안에 대답하세요.
4639 똑똑한 남자, 멍청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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