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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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1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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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6 
실린 곳 이야기나라 
옛날 옛적, 내 나이 스무 살 때의 일이야. 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과부와 결혼을 했지. 그녀는 이미 다 큰 딸도 있었지만 사랑하는 우리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아니었어.

그런데 우리 아버지가 내 아내의 딸과 사랑에 빠져서 둘이 결혼을 해버린 거야. 그 순간 우리 아버지는 내 아들이 되어 버렸고, 내 딸은 내 엄마가 돼 버린 거야! 세상에... 우리 아버지는 내 아들을 자기 처남이라고 하더군.

얼마 후 내 딸과 결혼한 우리 아버지도 곧 아들을 낳았지. 이 녀석을 손자라고 불러야 할지, 아니면 동생이라 해야 할지... 내 아버지의 아내가 내 엄마니까 당연히 내 아내는 내 엄마의 엄마가 되는 거지...

아내를 할머니라 불러야 하다니... 내가 아내의 손자라고 생각하니 난 너무 슬퍼! 그런데 나를 정말로 미치게 만드는 것은 다른 게 아니야... 할머니의 남편인 내가, 바로 내 자신의 손자라는 점이야!



◈ 시그마엑스 ─ 뭐야? x팔
◈ 전람회 ─ 내가 두번째 사람인가.... 이궁 얼마나 잼 없었으면 사람들이 아무도 안 써났겠냐 정말 넘 한다...... 다른 데는 사람이 넘 많아서 보기도 바쁘던데 여긴 흠... 다신 이런
◈ 전람회 ─ 다신 이런 글 올리지 마라... 잘 생각하구 잼 있으면 올리라구
◈ 쿡쿡 ─ 먼 소린지 계산이 안 돌아가니까 잼없쥐.
◈ 창민 부인 ─ 머리를 많이 써야 하네요

◈ 아스쿠림 ─ 촌수롭구낭...
◈ 쪼미 ─ 골아푸다. 무슨 말도 안되는 걸. 당신 이상한 x
◈ 속담 ─ 낫놓고 쟁기놓고다
◈ 천재 ─ 이거 지은사람 병신 바보 띨띨 미친놈이다.
◈ 야이루 ─ 천재 지가 몬데 욕하고 지랄이야 니가 더 병신바보띨띨미친놈 첩놈새꺄다
◈ 예쁜신부 ─ 욕만 얻어먹었네염??그래도 화이팅!!!
◈ 사랑 ─ 어린이인 나로서는 무슨 말 인지 못 알아 듯겠어.]
◈ 사랑 ─ 어린이인 나로서는 무슨 말 인지 못 알아 듯겠어.]
◈ 권 ─ 사랑이는 글도 못 적냐? 듯겟어가 아니고 듣겠어야!
◈ 새미 ─ 이런 거 쓴 X 빨랑 뎄고와
◈ 후랴들.. ─ 죽기싫으면 담부터 이런 X같은거 쓰지마..
◈ 바리바리 ─ 요즘은 재미있다고 올라온 글보다 밑에 써있는 얘기가 더 재미있냐? 어떻게 된거야?
◈ 깜찍이 ─ 너 지금 장난하냐 말같지도 안은거 가지고 게그하기 힘좀들겠다...
◈ 나다 ─ 이글을 올리신분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미친~
◈ 호나우도 ─ 진짜 미칠정도로 잼없ㄷ음
◈ 마린블루 ─ 너무 재미있어서 미치겠어~~~~~~~~~~~~ 라고 할 줄 알았지? "나가 죽어라"
◈ 러브레터 ─ 부가 설명 없어여??????
◈ 땡칠스 ─ 이해가 안간다. 씨발!!!!
◈ 모씨 ─ 부가설명이고 나발이고 결론은 그집안 콩가루네!
◈ 동네사람1 ─ 모 이런게 다 있나~~니 내한테 맞고잡나?
◈ 띨띨이! ─ 바보들 자기 손자와 자기는 이복형제잖냐!
◈ woolsea ─ wool-go 싶어라
◈ WooriSaeggi ─ FUCK
◈ 거꿀이 ─ 야 이거 너무 재있다.
◈ 1004 ─ 재미없다
◈ 나 ─ 잼있다~~
◈ 시펄 ─ 야~ 이것두 유머라고 써놨냐?차라리 주거라
◈ 맨발 ─ 너 정말 400대만 때려줘...........
◈ ㅇ ㅏㅇ ㅣ ㅈ ㅕㅇ ㅏ ─ 씨벌...더랐나??개년아..함만 더 쓰면 지기뿐다!!확~쌔리뿔라!!씨벌 쌍년 지끼지말고 꺼지!!
◈ 머야 ─ 이거 누가 점수 이렇게 높게 줬냐 속았잖어!!
◈ 배신기 ─ 첨에 읽으니해깔렸는데 계속읽으니 계속우낀다 ~~~~~`
◈ 뭘봐? ─ shut the fuck up...나가 뒤져.......
◈ 존나웃다죽은넘 ─ 여:여...여보세여?? 누구..세요???
◈ 존나웃다죽은넘 ─ 자:자..자기야???^^
◈ 존나웃다죽은넘 ─ 애: 애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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