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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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17: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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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6 
어느 날 입이 무거운 사나이 세 명이 유람선을 타고 가다가 폭풍을 만나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었다. 정신이 들자 한 사나이가 말했다.

"참 조용한 섬이군요."

그렇게 1년이 지나 다른 한 사나이가 입을 열었다.

"당신 말처럼 이 섬은 참 조용하군요."

그리고 또 1년이 지나 마지막 한 사나이가 말했다.
























"당신들! 정말 그렇게 떠들면 나 혼자 이 섬에서 떠나겠어!"



◈ 김희택 ─ 괜찮군
◈ 김근혜 ─ 작작들 떠드시오!
◈ 김경아 ─ 나보다 심하군!
◈ 김가영 ─ 너도 디질래?
◈ 박의룡 ─ ..........
◈ 천재 ─ 이것도유머니?
◈ 장영란 ─ 무슨 애긴지 모르겠어! 잘 좀 써라
◈ 나다 ─ 재밌냐?
◈ 시은 ─ 진짜 썰렁하다 이렇게 썰렁한 얘긴 첨들어봐
◈ 황재 ─ 진짜 썰렁하다
◈ 철호 ─ 좋아요. 그렇지만 좀 구식이군.
◈ 황제 ─ 별내용이 없군!
◈ 지연이 ─ 환장해~~~~~~~~~~
◈ 조까네 ─ 신선하지가 못해 시방색햐..구리다구..배끼지말구..창조를해라 창조.
◈ 택처니 ─ 난 지연이 사랑해~~~~~~~~~~
◈ 지연이 ─ 정말 썰렁하다.
◈ 지연이 ─ 자갸 나두 따랑해
224 뿔난 남편
223 검소한 아줌마
222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말
221 노인과 웨이터
220 마지막 복수
219 어머니
218 여자=가전품
217 귀가 아플 때 치료법
216 마트에서의 장난질
215 확실한 노후준비
214 고참 죄수
213 남성용
212 거시기 하고 싶어서
211 아빠의 여비서
210 장대 높이
209 욕심의 한계
208 설날 굶은 조상귀신들
207 생각의 차이
206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205 조선 시대 왕비 관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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