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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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17: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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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6 
땡돌이와 땡순이가 있었다. 흑심이 발동한 땡돌이는 땡순이의 팬티를 보기 위해 고심하던 중 좋은 묘안이 떠올랐다. 땡순이에게 저 앞에 보이는 소나무 위에 올라가 보라고 하는 것이었다. 땡돌이의 권유에 따라 나무에 열심히 올라가던 땡순이가 하는 말.











"이 음흉한 놈! 내가 네 속셈 모를 줄 알아? 내 팬티 볼 생각은 하지도 마, 그럴 줄 알고 안 입었으니까."




◈ 인석 ─ 뭐야.......
◈ 소연 ─ 아이~~~잼없어라
◈ 떡 ─ 애들아..집에가자
◈ 떡 ─ 바꿔
◈ 18 ─ 짐싸 18
◈ 참나! ─ 재미따!!
◈ 어라~! ─ 난 원래 안입는데...
◈ 난나야 ─ 약간 웃끼긴하당!!
◈ 나 ─ 어이없어~
◈ PU HA HA ─ 뭐래!!!!....?
◈ 야리보이 ─ 뭐 그러 야시리한 가시나가 다있노?
◈ 오--야!! ─ 유치 그자체!! 언제적 야글까?
◈ 정우성 ─ 양아치가!!!
◈ 한비광 ─ 이게뭐야~~~~~언제쩍얘기를~~!!!!
◈ 이야그 ─ 엤날 유먼디... 애구 쑥씨러버랑...
◈ ☆ ─ 뭐꼬 !! 조으금 웃기네..
◈ 조까네 ─ 야 시방색햐.. 졸라 우낀다..아니 황당하다..씨바..캬캬캬
◈ 주인잃은팬티 ─ 나으 주인은 영숙씨흐흐흐
◈ 쥬만지 ─ 땡순이 바보
◈ 이영상 ─ 왜 그런얘길해서 꼴리게 만들지? 에로아니야?
◈ 이영상 ─ 딸이나 쳐야 겠다..
4644 우리 것이 더 예뻐요
4643 랍비와 택시 운전사
4642 늘 바지가 흘러내렸던 사람은?
4641 무자식 상팔자
4640 왕 기억력
4639 오리 사냥
4638 대장장이
4637 자동차 고장
4636 신문 판매원
4635 관절염
4634 수녀님들의 비밀
4633 님의 침묵(주식 버전)
4632 봉투를 펴보세요
4631 신부님의 기도
4630 신부님의 인성교육
4629 결혼한 것처럼
4628 땡돌이의 산수공부
4627 예수님 탄생의 숨겨진 비밀
4626 저속한 말
4625 그럼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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