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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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19: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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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6 
아름다운 아가씨가 치과에 가서 눕는 의자에 누워서는 겁에 질려 있었다.

"선생님, 무서워요. 정말 겁나요. 이를 치료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애를 낳는 게 더 쉬울 것 같아요."

그러자 치과의사가 대답했다.






























"아! 어느 쪽을 더 좋아하시는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세요. 그래야 의자의 각도와 제 의상을 알맞게 조절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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