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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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23: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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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6 
평소 너무나 엄격하시고, TV에서 키스 장면이라도 나오면 허를 쯧쯧 차시며 세상 말세라고 외치시는 아버지 때문에 음란물의 음자도 구경을 할 수 없었던 민석이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회원으로 가입을 하지 않으면 많은 구경을 못했던 터라 감질 맛이 나는 것이었다. 결국 더 많은 것을 보고싶은 욕망에 민석이는 회원가입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거짓으로 아버지의 주민등록번호로 가입을 하려고 했다. 그는 떨리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주민 등록 번호를 입력하고 회원 가입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에서...










[고객님께서는 이미 회원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누르시고 LOGIN 해 주십시오!]


◈ ㅡㅡ;; ─ 완존 인격이 타파되ㅆ군..ㅡㅡ;;
◈ 찌수욱 ─ 잼없다. 좀더 잼나는 것좀 올리지.. 퍼갖도 못하겄다...
◈ 나나나 ─ ㅁ ㅏㅈ ㅏ~~다아는 이야그다
◈ 수&준 ─ 쬐금 황당....ㅡㅡ;;
◈ 원근 ─ ㅋㅋㅋ 정말 재미 없다...ㅡ.ㅡ;
◈ 나천재 ─ 다아는이야기야 잼업뜸~......ㅡ.ㅡ;;
◈ 예쁜이 ─ 이게머야
◈ 알고싶냐? ─ 참 썰렁하네.....
◈ ㅋㅋㅋ ─ 넘 잼없어요! 다 아는이야기구만...
◈ 메롱이다 ─ 언제이야기 인줄은 알고냈냐?
◈ *.*;; ─ 다아는말을 쓰고 싶을까?
◈ pogi ─ 이중인격자는 싫어~~~~~
◈ ㅠㅠ~ ─ 나랑 또까튼 사람도 이썬네??????????????
◈ 은서 ─ 너 ! 아직도 그러냐?
◈ ㅇ ─ ㅇ
◈ 111 ─ 잼난 것만 올리라니까 더 짜증나잔아 자증나
◈ ^^ ─ 내용이 이런거 밖에 없나?
◈ 악마 ─ 마자마자 엄청나게 짱나
◈ 공주(박지혜) ─ 응~~~ 아 이젠 정말 못 참아 찐짜찐짜 열난다 이런걸 글이 라고 썼냐 이 멍청아 아니다 너무 잘썼네 흥! 사과할려면 공주를 불러!!!!!!!!
4644 우리 것이 더 예뻐요
4643 랍비와 택시 운전사
4642 늘 바지가 흘러내렸던 사람은?
4641 무자식 상팔자
4640 왕 기억력
4639 오리 사냥
4638 대장장이
4637 자동차 고장
4636 신문 판매원
4635 관절염
4634 수녀님들의 비밀
4633 님의 침묵(주식 버전)
4632 봉투를 펴보세요
4631 신부님의 기도
4630 신부님의 인성교육
4629 결혼한 것처럼
4628 땡돌이의 산수공부
4627 예수님 탄생의 숨겨진 비밀
4626 저속한 말
4625 그럼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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