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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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23: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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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6 
하루는 하늘 나라의 천국과 지옥의 중간 문이 부서지자, 천국 천사들과 지옥의 악마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이 문은 지옥에서 수리를 해 줘야 해요!"

천국 천사가 확고하게 말을 하자 지옥 악마도 말했다.

"우리가 왜? 이건 천국에서 수리해야해!"

그렇게 며칠 간의 입싸움이 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천국 천사가 소리쳤다.

"그만 하자구요! 이렇게 해선 도저히 일을 해결 할 수 없으니, 당장 변호사를 사서 우리 이권을 지킬 거예요!"

그러자 갑자기 지옥 악마가 배꼽이 빠져라 웃으며 말했다.











"이런... 븅~~신! 그 사람들이 다 어디 있는지 아직도 모르고 있단 말이야?"
324 사냥
323 물적 증거
322 시험에 나왔던 ‘골프 문제’
321 꼼수
320 유언을 들어준 아내
319 수수밭
318 믿을 만한 친구
317 뭐(?) 같은 한국인 유형
316 미국인들의 자조
315 여자들과 목욕하기
314 알파벳으로 풀어 본 여자의 조건
313 공짜 술
312 무고한 희생
311 무고한 희생
310 알파벳으로 풀어 본 남자의 조건
309 ‘박’ 시리즈
308 진짜 게으른 남자
307 대학교 학과별 하소연
306 담배 산업
305 “후(Who)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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