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린 날 | 2001-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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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자기 방문을 왈칵 열면 검은 모니터만 멀뚱이 보고 있는 사람.
2. 56K인 주제에 속도 느려서 인터넷 못하겠다는 사람. 교수님들이 인터넷에 숙제를 올린다는 허위보고를 하여 부모님을 교란시킨 후 ISDN을 신청한다.
3. '첵크'란 말만 들으면 괜히 분노하는 사람.
4. '갤러리'라는 단어만 들으면 괜실히 실실 웃는 사람. 야한 잡지를 보면 무의식적으로 오른쪽 둘째손가락을 까딱거린다.
5. 아침 일찍이나 밤늦게 전산실 구석에 앉아서 조교 눈치보고 있는 사람.
6. 아무 컴퓨터나 보이면 ACD-SEE 실행시키는 사람. 파일 찾기로 *.JPG를 실행시키기도 한다.
7. 매일 아침 시뻘건 눈으로 등교하는 사람. 어기적어기적 걷거나 팔이 쑤시고,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호소한다.
8. 급속도로 하드 용량이 줄어드는 사람. 엊그제 30G 하드를 붙였는데 몇 일만에 300MB남았다고 투덜거린다.
9. 진정한 프로는 홈페이지를 공략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
10. 컴퓨터 끄고 나서 바닥에 엎어져 불빛에 방바닥을 비춰보는 사람. 휴지부터 치우는 게 우선이지~? 아마...
2. 56K인 주제에 속도 느려서 인터넷 못하겠다는 사람. 교수님들이 인터넷에 숙제를 올린다는 허위보고를 하여 부모님을 교란시킨 후 ISDN을 신청한다.
3. '첵크'란 말만 들으면 괜히 분노하는 사람.
4. '갤러리'라는 단어만 들으면 괜실히 실실 웃는 사람. 야한 잡지를 보면 무의식적으로 오른쪽 둘째손가락을 까딱거린다.
5. 아침 일찍이나 밤늦게 전산실 구석에 앉아서 조교 눈치보고 있는 사람.
6. 아무 컴퓨터나 보이면 ACD-SEE 실행시키는 사람. 파일 찾기로 *.JPG를 실행시키기도 한다.
7. 매일 아침 시뻘건 눈으로 등교하는 사람. 어기적어기적 걷거나 팔이 쑤시고,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호소한다.
8. 급속도로 하드 용량이 줄어드는 사람. 엊그제 30G 하드를 붙였는데 몇 일만에 300MB남았다고 투덜거린다.
9. 진정한 프로는 홈페이지를 공략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
10. 컴퓨터 끄고 나서 바닥에 엎어져 불빛에 방바닥을 비춰보는 사람. 휴지부터 치우는 게 우선이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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