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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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7 22: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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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7 
1. 허리띠의 구멍 줄이기!

가장 흔한 방법 중 하나로 숨을 최대한 들이마신 후 허리띠 구멍을 하나 줄인다. 다음 천천히 숨을 뱉으면서 갑작스런 허리띠 조임에 자신의 배를 적응시킨다.
하지만 이 방법의 단점은 하루 죙일 배에 X이 찬 기분이며 정말루 재수 없을 땐 허리띠가 찢어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2. 숨을 들이마신 채로 돌아다니기!

이 방법은 숨을 들이마시면서 배를 안으로 끌어당긴 채로 다니는 것이다. 단기적인 효과가 가장 크며 외견상으로도 매우 보기 좋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이 방법의 단점은 호흡법에 자신 있는 사람이 해야지 잘못하면 숟가락 놓는 수가 있다!

4. 팬티 스타킹 입기!
요즘 나오는 고탄력 팬티스타킹은 뱃살을 안으로 끌어당겨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겨울에 착용하면 보온의 효과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남성의 경우 남들이 이것을 눈치채면, 바로 변태로 몰릴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6. 손으로 가리기!
이 방법은 그 유명한 탤런트 김모 씨의 딸 모 혜수씨가 쓰는 방법으로 의자에 앉았을 때 자연스럽게 손으로 가리는 방법이다.
단! 너무 티나게 가리다가 들통나지 말길!

7. 적게 먹고 운동하기!
가장 확실하고 안전하고 장기간 가는 방법이며, 뱃살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것은 본인의 의지력과 상관되며, 천~천히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단점일 뿐 그 외의 부작용은 전혀~ 네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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