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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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7 22: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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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7 
한 유치원 꼬마가 편도선이 자주 붓고 아파서 부모님은 의사와 상의한 결과 결국은 수술을 받게 되었다. 수술을 하는 날 부모는 이왕이면 마취를 하는 김에 아들 고래잡이 수술까지 하기로 의사와 상의를 하고,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을 받고서 곧장 퇴원한 후에, 유치원에 간 아이에게 여자 선생님이 다가와 물었다.

"어이구... 편도선 수술 받았다구? 안 울었어? 선생님도 어렸을 때 편도선 수술 받았다!"

그러자 그 아이가 갑자기 주위의 여자아이들을 살피더니 선생님에게 조용히 다가가 물었다.
















"그럼 선생님도 수술 후에 고추가 무진장 아팠어요?"
424 자위행위의 부작용
423 악당 형제
422 돈 받고 하는 키스
421 무노동 인생
420 골프에 미친넘 판별법
419 술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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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이유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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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트위터 대박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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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하나님한테 언팔 당할라!
410 뒤바뀐 소유권
409 비밀번호
408 세 여자들의 찐한 이야기
407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406 전철 안에서
405 이런 학과가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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