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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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7 22: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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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7 
학점 짜개 주기로 소문난 한 교수의 방으로 한 여학생이 가슴이 다 파이고 등이 훤히 다 보이는 야한 옷을 입고 들어와서는 말했다.

"교수님... 전 오늘 시험을 잘 못 볼 것 같아요! 그래서 말인데요, 전 이 과목을 통과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나서 그는 교수 앞으로 더욱 다가가서 허리를 바싹 숙이고 아주 요염한 눈빛으로 교수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교수는 갑자기 마른침을 한 번 삼키며 말했다.

"그... 그래? 무엇이든 다 하겠다구?"

교수의 반응에 여자는 한껏 더 쉑쉬하게 말했다.

"예... 우~~"

그러자 교수가 몸을 들어 그녀 얼굴에 바싹 입을 대고 말했다.




















"그럼... 가서 공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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