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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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7 
하루는 인터넷 싸이트 오늘의 뉴스를 보고 있는데 이런 기사가 올라와 있었다.

[충격! 전교 1등 모범생 원조교제!]

이런 제목과 함께, 몇 번의 원조교제와 아빠가 깍두기라는 생구라를 치며, 그 동안 자신과 관계를 가져온 남자들을 협박해 현금을 갈취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리고 목록을 살펴 보니 "re:..." 흔히 우리가 말하는 리플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

이 뉴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이러했다.

"전교 1등이 원조교제하면 충격이냐?"
"전교 1등은 꼭 모범생이란 말이냐?"
"우리 나라 교육제도가 썩었다"

등등 이런 제목들이 올려와 있었는데 이런 글들 가운데 가장 충격으로 몰고간 글이 있었으니 바로...



















"원조는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4644 우리 것이 더 예뻐요
4643 랍비와 택시 운전사
4642 늘 바지가 흘러내렸던 사람은?
4641 무자식 상팔자
4640 왕 기억력
4639 오리 사냥
4638 대장장이
4637 자동차 고장
4636 신문 판매원
4635 관절염
4634 수녀님들의 비밀
4633 님의 침묵(주식 버전)
4632 봉투를 펴보세요
4631 신부님의 기도
4630 신부님의 인성교육
4629 결혼한 것처럼
4628 땡돌이의 산수공부
4627 예수님 탄생의 숨겨진 비밀
4626 저속한 말
4625 그럼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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