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1-12-17 23:15:27
0 1226
실린 날 2001-12-17 
한 카츄샤(?)가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불현듯 천사가 나타나서 말했다.

"안녕~ 난 너의 수호 천사야. 내가 너의 소원을 세 개 들어줄 테니 소원을 말해봐~"

카츄샤는 이게 웬 떡인가 싶어서 평소 마음 속에 갖고있던 소원을 얼른 말했다.

"오호~ 그래요? 그럼... 머리를 길게 해주세요!"

"뿅~"

그러자 순식간에 머리가 원하는 만큼 길어진 것이었다. 카츄샤는 너무 기뻐하며 두 번째 소원을 말했다.

"그럼, 이번에는 빨리 제대하게 해주세요."

"뿅~"

이번에도 카츄샤는 소원대로 민간인의 모습으로 집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었다. 카츄샤는 너무너무 행복해 하며 마지막 소원을 심사숙고하여 말했다.

"흐흐흐~ 마지막으로 평생을 놀고 먹게 해주세요~"

그러자,




















그는 다시 카츄샤가 되었다고 한다.

1. 20031023 Dstory.
4644 이런 도메인도 있더라
4643 달팽이 쇼
4642 허무 수수께끼
4641 3분 후에
4640 3초 안에 대답하세요.
4639 똑똑한 남자, 멍청한 여자
4638 골때리는 문제
4637 한 여인의 치마 속
4636 미소의 반댓말은?
4635 몇 가지 퀴즈
4634 인터넷 최고의 거짓말은?
4633 절때~!!! 엄마 몰래 보세용
4632 네 말이 맞아
4631 초코파이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4630 그녀의 가슴
4629 분식집에서
4628 여자들은 이게 젤 궁금해요
4627 생일을 기억하는 방법
4626 너를 안고 뛰다를 네 자로 줄이면?
4625 집에 들어갈 때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