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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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7 2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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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7 
부드럽고, 차분한 DJ의 음성이 들린다.

"오늘도 편지 사연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아버지의 생신이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어릴 적부터... 이래저래해서...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이래저래... 하셨지만 지금도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연이었다. DJ는 분위기에 취해서 말을 이었다.

"아버지를 위해 신청합니다. 박미경의 "넌.그.렇.게.살.지.마."
» 신청곡
343 애인 몰래 바람 피우고 싶죠?
342 부부란?
341 서기 3330년의 발굴
340 애인과 차에서
339 세계 최강의 한국 축구
338 다리가 파랗게 변했어요
337 이런 담배는 어떨까요?
336 엄마는 모르실꺼야
335 남자들이 알기나 할까?
334 너의 따뜻한 온기
333 추석 때 이런 말 빠지지 않는다
332 아랍인들이 글 읽는 방향
331 악어 먹이
330 허준 출연진들의 고스톱
329 옛날아이VS요즘아이
328 춤추는 오리(옛날유머)
327 에디슨이 잘하는 것은?
326 택시와 귀신 (옛날유머)
325 다섯 아이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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