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목공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8-08-13
성서출처 이사야서 44:13-17
성서본문 목공은 줄을 늘여 나무를 재고,
석필로 줄을 긋고,
대패질을 하고,
걸음쇠로 줄을 긋는다.
그렇게 해서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을 따라,
우상을 만들어 신전에 놓는다.

그는, 용도에 따라
숲에서 백향목을 찍어 오기도 하고,
삼나무와 상수리나무를 베어 오기도 한다.
그러나 그 나무들은 저절로
튼튼하게 자란 것이지,
그들이 키운 것이 아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머금고 자라는 것이지,
그들이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이 나무는 사람들에게 땔감에 지나지 않는다.
목공 자신도 그것으로 몸을 따스하게 하고,
불을 피워 빵을 굽기도 한다.
그런데 그것으로 신상을 만들어서
그것에게 절하며,
그것으로 우상을 만들어서 그 앞에 엎드린다!
우상을 만드는 것과 꼭 같은 나무
반 토막으로는 불을 피우고,
그 불덩이 위에 고기를 구워 먹고,
그것으로 배를 불리며,
또 몸을 따스하게 하며
'아, 불을 보니 따뜻하다' 하고 말한다.
불을 때고 남은 토막으로는 신상
곧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숭배하고,
그것에게 기도하며
'나의 신이여,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하고 빈다.

(이사야서 44:13-17)
성서요약 줄을늘여 나무재고 석필갖다 줄을긋고
반들반들 대패질에 걸음쇠로 줄긋는다
목공들은 이와같이 사람모양 본을떠서
우상들을 만든다음 신전에다 갖다둔다

백향목과 삼나무와 숲속사는 온갖나무
그것들을 베어와서 용도따라 다듬는다
그나무들 하늘에서 비를내려 키우는것
사람들이 나무위해 해준일이 뭐있더냐

그나무들 베어와서 불을피워 빵을굽고
반토막은 잘라내어 우상으로 만들었다
그래놓고 그앞에서 우상들에 기도하니
고기굽는 그나무가 너희들의 신이더냐
목공들이 산에서 나무를 베어와서
일부는 연료로 사용합니다.
나머지 나무들은 잘 다듬은 다음
사람의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듭니다.

그 나무들은 자기들이 키운 것도 아니고
저절로 자라난 것들입니다.
그리고 고기 굽는 데 썼던 나무와
우상의 재료로 썼던 나무는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을 모양만 달리 해서
우상을 만들어서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섬겨야 할 분은 오직 주님입니다.
우상숭배와 물질숭배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8-03-24 이사야서 32:12-14 "가슴을 쳐라!" 2891
2123 2008-03-31 이사야서 33:5-6 "가장 귀중한 보배" 2949
2122 2010-09-24 예레미야서 27:1-4 "각자 상전에게 전하여라!" 5077
2121 2009-06-25 예레미야서 2:36-37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더니" 3298
2120 2011-02-01 예레미야서 34:18-20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5336
2119 2010-03-05 예레미야서 16:17-18 "갑절로 보복하겠다!" 4703
2118 2009-12-24 예레미야서 12:10-11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2931
2117 2009-09-16 예레미야서 6:8 "경고로 받아들여라!" 3376
2116 2010-03-04 예레미야서 16:16 "고기 잡듯 잡아내겠다!" 4589
2115 2008-08-25 이사야서 45:1-3 "고레스에게 말한다!" 3077
2114 2009-07-07 예레미야서 3:17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157
2113 2008-11-24 이사야서 51:21-23 "고통 받는 자야! 2322
2112 2003-11-30 에스라기 1:1-13 "고향으로 돌아가라" 1790
2111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2110 2009-09-14 예레미야서 6:3-5 "공격 준비를 하여라!" 3107
2109 2008-08-27 이사야서 45:8 "공의가 움돋게 하여라!" 3039
2108 2009-01-07 이사야서 56:1-2 "공의를 행하라!" 3040
2107 2008-12-23 이사야서 54:14-15 "공의의 터 위에" 2605
2106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2105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