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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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22 12:58:06
0 1604
실린 날 2001-12-22 
가만히 앉아서 생각을 해봐도
나는야 너무나 예쁜 여자!
다들 부럽다고들 말하곤 하지
라랄라 나는 즐거운 공주 행복한 공주
마음에 드는 남자를 딱 하나만 골라서
바라만 보고 한눈에 반하지. 그리고 나면
사랑이 이루어져~♥ 얼마나 행복한가?
아름다운 얼굴 앵두 같은 입술 오똑한 코
자신 있는 몸매. 굴러온 호박 같은 너희들과는
차원이 다르지 아무렴~
카나리아 같은 고운 목소리에
타조같이 기다란 롱다리
파란 하늘 아래 오직 단!!!
하나뿐인 나는 공주~~


◈ 박 순이 ─ 혹시 니가 호박 아니야? 내가 제일 먼저 써서 좋다.(별 것 아니지만...)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도 이거 재미없어 할 것 같다.
◈ 안가르쳐주지.. ─ 제가잘아는 정신병원아는데. 가르쳐드릴께여~~
◈ 말순이 ─ 담에는 왕자예찬 부탁해요~~
◈ 이제윤 ─ 위는 내이름이 아니고 이:이세상에서 제:제일 예쁜 윤:윤진님... 넌 공주가 아니라 호박 메주 짬뽕이다.. 난 얼마나 이쁜데..
◈ ㅠ.ㅠ ─ 제가 잘 아는 정신병원이 많은데... 자기가 공주라고 생각되시는 분은 다 여기로 오세여.......그리고 이 대한민국에 예쁜여자가 그렇게 많냐??? 나라면 몰라도.....^^
◈ 이쁜이 ─ 야!너 다음 부터 여기 들어오면 죽는 다.
◈ 썩은김 ─ 너땜에 오늘 재수 드럽게 없잖아.
◈ 착한애 ─ 야!너 정신 병원에 가봐야 되는거 아니야
◈ 신화*^^* ─ 저한테 연락 해요...정신병원 문의 해 드릴테니...호호호~~
◈ 착한사람 ─ 니 미친나? 오잉? 타조다리가 이뻐?
◈ 져디 짱~ ─ 넘 이상하다. 잼도 없구..
◈ 별 ─ ...........................할말이 없다.<기가 막혀서..>
◈ 별 ─ ...........................할말이 없다.<기가 막혀서..>
◈ 또말 ─ 타조 다리는 핑크색이고 울퉁불퉁하다고요난이제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 또말 ─ 타조 다리는 핑크색이고 울퉁불퉁하다고요난이제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 그뭐시냐 ─ 참! 할말이없다.....
◈ 배꼇지?? ─ 배겼지?? 바보야 그거 1998년도에 나왔던 거야
◈ 배꼇지?? ─ 바보 같은 넘..
◈ 10000dos ─안녕
◈ 배꼇지?? ─ 미쳤구만용~~
◈ 기다림 ─ 공주병
◈ 괴도키드 ─ 하......머냐? 이거 쓴 사람 혹시 싸이코??
504 고속도로에서 느낀 은혜
503 성경이 말하는 ‘죽을 사’
502 사랑스러운 아내의 메모
501 아침에 눈 뜨지 마세요.
500 아빠는 女子를 더 좋아해!
499 오래 된 법률
498 북한 남침시 조중동의 헤드라인
497 둥지를 떠날 때
496 클린턴! 임무교대
495 전여옥 의원님, 힘을 내세요!
494 직업의 중요성
493 황당한 답안
492 정치인과 개 이야기
491 그건 당신 생각일 뿐
490 10년 후
489 어떤 에티켓
488 컴퓨터 시대
487 건배구호
486 프로는 달라
485 머리 큰 사람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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