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법대생들은 2학년이 되면 형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또한 2학년 2학기나 3학년 1학기가 되면 형법각론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때부터 시작되는 그들만의 대화...
학생 1 : 야... 너 살인했냐?
학생 2 : 아니... 아직...
학생 1 : 얌마... 아직 그것도 안하고 모했어?
학생 2 : 넌 했냐 그럼?
학생 1 : 당근이쥐... 난 이미 존속 살해까지 끝내구 이제는 낙태하러 가는데...
[장소....강의실]
교수님 : 자... 다들 절도는 하고 왔지?
학생들 : 묵묵 부답
교수님 : 어이구 이 녀석들이... 절도를 완벽하게 마스터해야 다른 범죄가 쉬어진다는 걸 몰라?
학생들 : 우쒸... 아직 강간도 못했는데...
교수님 : 다음 시간까지 모두 다 절도는 끝내고 가능하다면 강도도 한번씩 해보고 오도록~
[장소....도서관 휴게실]
학생 1 : 야... 너 강간했냐?
학생 2 : 응... 그래도 강간은 쉽더라~
학생 1 : 강간은 그래도 간통보단 쉽지?
학생 2 : 어쭈구리... 너 간통도 했냐? 빠른걸~
학생 1 : 아! 맞다... 너 낙태는 끝냈지?
학생 2 : 당근이쥐...
학생 1 : 나 낙태법 좀 가르쳐줘... 넘 어려워서...
학생 2 : 그건 나보다 XXX가 더 잘해... 걘 아마 10번도 더 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