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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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23 
♣ 산지도 얼마 안된 핸드폰 아직 한글자리도 다 못 외웠어도 열심히 다섯줄 꽉꽉~~ 채워 문자 쓰고, 있는데 전화 왔을 때... 자동적으로 지워 진다.

♣ 그래도 용기 내어 다시 써서 보냈건만... 잠시 후 삐비빅~ 소리가 나서 열어 보았더니... "누구세요?"라고 할 때... 번호가 틀렸나 부다.

♣ 모르는 사람한테 헛소리 한 게 미안해서 답장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보냈는데 막 욕하면서 따지고 들 때... 아아~~ 요즘 인심 사납다.

♣ 알고 보니 그놈 내 번호 까먹은 친구 놈일 때... 쒸~파! 넌 죽었다. 니가 친구냐??

♣ 그래도 생각해 보니 이 번호가 친구 꺼 맞다 싶어 "이 xx야 니가 친구냐..." 하며 문자 보내구 열받아 전화기 끄고 며칠 뒤 그 친구 만나 신나게 욕을 했는데 그 친구 하는 말... "야! 나 전화기 형 줘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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