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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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23 
♣ 산지도 얼마 안된 핸드폰 아직 한글자리도 다 못 외웠어도 열심히 다섯줄 꽉꽉~~ 채워 문자 쓰고, 있는데 전화 왔을 때... 자동적으로 지워 진다.

♣ 그래도 용기 내어 다시 써서 보냈건만... 잠시 후 삐비빅~ 소리가 나서 열어 보았더니... "누구세요?"라고 할 때... 번호가 틀렸나 부다.

♣ 모르는 사람한테 헛소리 한 게 미안해서 답장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보냈는데 막 욕하면서 따지고 들 때... 아아~~ 요즘 인심 사납다.

♣ 알고 보니 그놈 내 번호 까먹은 친구 놈일 때... 쒸~파! 넌 죽었다. 니가 친구냐??

♣ 그래도 생각해 보니 이 번호가 친구 꺼 맞다 싶어 "이 xx야 니가 친구냐..." 하며 문자 보내구 열받아 전화기 끄고 며칠 뒤 그 친구 만나 신나게 욕을 했는데 그 친구 하는 말... "야! 나 전화기 형 줘버렸는데.."
4644 이런 도메인도 있더라
4643 달팽이 쇼
4642 허무 수수께끼
4641 3분 후에
4640 3초 안에 대답하세요.
4639 똑똑한 남자, 멍청한 여자
4638 골때리는 문제
4637 한 여인의 치마 속
4636 미소의 반댓말은?
4635 몇 가지 퀴즈
4634 인터넷 최고의 거짓말은?
4633 절때~!!! 엄마 몰래 보세용
4632 네 말이 맞아
4631 초코파이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4630 그녀의 가슴
4629 분식집에서
4628 여자들은 이게 젤 궁금해요
4627 생일을 기억하는 방법
4626 너를 안고 뛰다를 네 자로 줄이면?
4625 집에 들어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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