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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화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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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10-16
성서출처 이사야서 49:1-4
성서본문 너희 섬들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너희 먼 곳에 사는 민족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이미 모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태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다.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드셔서,
나를 주님의 손 그늘에 숨기셨다.
나를 날카로운 화살로 만드셔서,
주님의 화살통에 감추셨다.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아, 너는 내 종이다.
네가 내 영광을 나타낼 것이다."
그러나 나의 생각에는,
내가 한 것이 모두 헛수고 같았고,
쓸모 없고 허무한 일에
내 힘을 허비한 것 같았다.
그러나 참으로 주님께서
나를 올바로 심판하여 주셨으며,
내 하나님께서 나를
정당하게 보상하여 주셨다.

(이사야서 49:1-4)
성서요약 이곳저곳 모든섬아 나의말을 들어보라
먼곳사는 민족들아 내게귀를 기울여라
어머니의 태속에서 주님나를 부르셨고
그때부터 주님이미 내이름을 부르셨다

주님내입 칼날처럼 날카롭게 만드셔서
주님의손 그그늘속 거기나를 숨기셨다
주님나를 화살처럼 날카롭게 만드셔서
주님지닌 화살통에 몰래나를 감추셨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종삼았다 하셨는데
그말전한 나의수고 헛된일이 될뻔했다
주님나를 올바르게 심판하여 주셨으며
주님내게 정당하게 보상하여 주시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를 지목하여 부르셨습니다. 그의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들고, 날카로운 화살처럼 만들어서 백성에게 말씀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사야를 대언자로 택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도록 하신 말씀의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너는 나의 종이다. 네가 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사야가, 주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말씀을 전하였지만, 백성은 그 말씀을 듣지 않았고, 그 말씀이 이루어질 징후도 아무것도, 어디서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사야는 실망합니다. '내가 공연히 헛수고만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주님께서 드디어 일을 착수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바빌로니아에서 해방시키겠다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 예고하신 일이 늦어질 때 우리는 실망합니다. 믿음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포기하면 안 됩니다. 조금 늦어지더라도 주님께서는, 한번 하신 약속은 꼭 지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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