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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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2-02-09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사소한 다툼으로 헤어졌다.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다. 그녀 생각만 하면 공부고 뭐고 다 싫고 죽고만 싶다.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무슨 방법이 없을까?

이미 떠나간 버스야. 쓸데없는 낙서나 하지 말고 공부나 해. 임마.

이건 사랑이지 버스가 아냐! 밥통아. 충고하려면 제대로 해줘. 사랑에 가슴 아픈 이여! 사랑에 시기가 따로 있진 않다. 지금 다시 한번 다가서시오.

내가 왜 밥통이야? 이 짜샤!

니가 왜 밥통이 아냐? 이 꼴통 노므스키야!

처음에 낙서한 사람인데요, 두 분 싸우지 마세요. 물의를 일으켜 어쨌거나 죄송합니다.
884 기생충들의 욕
883 신세대! 그들만의 언어
882 아주 치밀한 작전
881 염라대왕의 명 판결
880 여중생의 대화
879 남자랑 말싸움! 이렇게 하면 이긴다
878 확대 수술한 여자의 가슴 한가운데를 다섯 글자로 줄이면?
» 어느 화장실의 릴레이 낙서
876 설날 짜증날 때
875 발렌타인데이를 벗겨보자
874 세 종류 술을 모두 섞으면 과연 몇 도가 될까요?
873 백수의 명절 나는 법
872 서울시민 모두가 동시에 고함지르면 무슨 말이 될까?
871 노크를 합시다
870 빨개면 이야기
869 버스와 티코
868 똥의 성은?
867 라면은 라면인데 달콤한 라면은?
866 명언/속담 연구
865 가슴의 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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