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은 마치 포도주를 마셔서 취한 것처럼 비틀비틀 정신도 못 차리고 괴로워합니다. 그런 백성을 향해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깜짝 놀랄 만한 말씀을 하십니다.

그들은 이제 해방되었습니다. 아니, 원수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그들을 괴롭히던 자들의 등을 밟고 다닐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겹도록 괴롭힘을 받던 사람이, 자기를 괴롭히던 사람들을 누르고, 그들의 등을 밟고 다닐 수 있게 된다면, 그것보다 신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