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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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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12-18
성서출처 이사야서 54:6-8
성서본문 버림을 받아서
마음이 아픈 너를,
주님께서 부르신다.
젊은 나이에 아내가 되었다가
버림받은 너를,
주님께서 부르신다.

너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다시 불러들이겠다.
분노가 북받쳐서 나의 얼굴을
너에게서 잠시 가렸으나
나의 영원한 사랑으로
너에게 긍휼을 베풀겠다.
너의 속량자인 나 주의 말이다.

(이사야서 54:6-8)
성서요약 너의주님 하나님이 말씀하여 이르신다
너를살려 속량하신 너의주님 말씀이다
네가아직 젊을때에 그분아내 되었다가
버림받아 아픈너를 주님께서 부르신다

내가한때 분노하여 너를잠시 버렸으나
내가긍휼 네게내려 다시너를 부르겠다
나의얼굴 너에게서 잠시동안 가렸으나
끝이없는 사랑으로 네게긍휼 베풀겠다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버림 받은 여자'로 비유합니다. 그녀가 한때 주님의 아내였다가 죄를 짓고 버림을 받았지만, 주님께서 다시 그녀를 부르신다는 내용입니다.

비슷한 이야기가 호세아서에도 나옵니다. 예언자 호세아에게 '고멜'이라는 아내가 있었는데, 그 여자가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가자 주님은, 그녀를 데려오라고 호세아에게 말합니다.

하나님님의 사랑이 이런 것입니다. 바람난 아내를 용납하고 다시 데려오는 심정으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받아주셨습니다. 우리도 그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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