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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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2-12-23 
실린 곳 중앙일보 
컴맹 딱지를 겨우 뗀 지 며칠 안되는 우리 부장이 모니터 앞에 앉아서 열심히 아들에게 e-메일을 쓰고 있다.

"김대리. 이거 왜 자꾸 발송이 안 되지?"

매우 안달하는 부장 표정이 너무 안돼서 할 수 없이 모니터를 봤다.

주소부터 확인했다.

받는이: ******@hanmail.net

여기까지는 좋았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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