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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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3-01-14 22:25:17
0 1451
실린 날 2003-01-14 
실린 곳 inews24 
Q :

저는 40대 중반 가정주부입니다.

저희 남편은 축구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저 축구할 때 응원소리 외에는 말을 아주 안해요. 아무리 말을 걸고 애교도 떨어보고... 심지어는 시비까지 걸어도 축구볼 때 외에는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답니다.

이젠 목소리를 잊어버릴 정도예요...

차라리 나한테 화라도 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A :

한일 축구전 할 때 일본을 응원하세요.

Q :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 산골에서 의원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에 취해서 이곳에 정착한지 어언 10년째입니다.

그런데, 손님이라 봤자 가끔 뱀에게 물려서 오는 사람 정도인 조그만 병원이라 벌이가 신통치 않습니다.

뱀한테 물려서 온 손님들도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나마 겨울철에는 그런 손님도 아예 없지요.

이번 겨울이 걱정됩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A :

뱀을 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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