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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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3-01-26 17: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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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3-01-26 
실린 곳 굿데이 
한 아가씨가 건넌방에 세들어 있었다.

1개월이 지나자 주인아저씨는 방세를 받으러 갔다.

방문 앞에 세탁소 주인이 서 있었다.

"무슨 일로 오셨죠?"

"세탁비를 받으러 왔는데 30분 정도 기다리라는군요."

주인아저씨가 방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집주인인데, 방값 받으러 왔소."

아가씨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대답했다...































"죄송하지만 1시간 후에 다시 와주실래요? 지금 식당 아저씨와 밥값 계산 중이거든요. 세탁비도 내야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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