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상어가 해녀를 물면 해양수산부 장관 목이 날아가겠구나. 산돼지가 장갑차를 받아서 찌그러뜨리면 국방부 장관 목이 날아갈 거고.(ID 경북사람)

▲상어가 새만금 방파제 들이받으면 농림부·해수부·건교부 장관 세트로 목 날아가겠다.(ID 파지비)

▲밥 먹다 생선가시가 최병렬 대표 목에 걸리면 해수부·농림부·보건복지부 장관 한꺼번에 해임이오.(ID iks1017)

▲그 생선이 중국에서 들어온 수입생선이라면 외교통상부 장관도 잘라야 하오.(ID 무교동)

▲로또에 당첨되어 심장마비 걸리면 문화부 장관, 국민은행장, 보건복지부 장관 모조리 해임하라.(ID 흑룡강)

▲청소년이 슈퍼마켓에서 담배 사다 걸렸을 경우 주무부처인 교육부 장관 해임, 보건복지와도 상관있으니 보건복지부 장관 해임, 단속의무를 소홀히 한 경찰청장 해임, 경찰을 지휘하는 행정자치부 장관도 해임. 안 걸릴 장관이 없다.(ID 우렁이)

▲가수가 노래하다 "삑사리" 나면 문화관광부 장관 목 달아나겠군. 목이 스물여덟개라도 모자라겠다.(ID 후후)

▲우리 집 인터넷 속도가 갑자기 느려졌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도 사표 내라!(ID 이지영)

▲우리 애 공부 못하면 교육부 장관 해임, 운전자가 신호등 무시하고 달리면 교통부 장관 해임, 요즘처럼 시도 때도 없이 비가 오면 기상청장 해임. 한나라당식으로 하면 목 잘릴 장관들이 무진장하다. 정말 <개그콘서트>보다 재미있다.(ID bhjang1)

▲바그다드에서 미군이 전사하면? 외교통상부 장관 해임이다!(ID kjgkorea)

▲이번에 육사생도들이 술 마시고 성추행했으니 국방부 장관 해임. 감히 외국인 여성을 성추행했으므로 외교통상부 장관도 추가로 해임해야 한다.(ID 고구려를 꿈꾸며)

▲한나라당식으로 하면 길가던 소가 사람 받으면 농림부 장관 해임, 길가던 화물차가 사람 받으면 건교부 장관 해임, 길가던 경찰차가 사람 받으면 행자부 장관 해임, 길가던 군트럭이 사람 받으면 국방부 장관 해임, 길가던 여자가 남자 받으면 여성부 장관 해임, 길가던 노동자가 경영자 받으면 노동부 장관 해임. 모두가 사표내야겠네?(ID 파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