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화려한 옷차림으로 에돔에서 오시는 분, 권세 당당하게 걸어오시는 분, 그분은 바로 주님입니다. 의를 말씀하시는 분이요 구원의 권능을 가진 바로 그분입니다.

'에돔'이라는 말 자체가 '붉다'는 뜻입니다. 붉은 옷은 왕의 옷이요, 승리자의 옷입니다. 주님은 주님의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정의를 위하여 승리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승리하신 그분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승전가를 불러야 합니다. 승리하시는 분의 자녀가 의기소침하여 '찌그러져' 있는 것은 격에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