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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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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03-24
성서출처 이사야서 63:2-6
성서본문 어찌하여 네 옷이 붉으며,
어찌하여 포도주 틀을 밟는 사람의 옷과 같으냐?

나는 혼자서 포도주 틀을 밟듯이
민족들을 짓밟았다.
민족들 가운데서 나를 도와
함께 일한 자가 아무도 없었다.
내가 분내어 민족들을 짓밟았고,
내가 격하여 그들을 짓밟았다.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
내 옷이 온통 피로 물들었다.
복수할 날이 다가왔고,
구원의 해가 이르렀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아무리 살펴보아도 나를 도와서
나와 함께 일할 사람이 없었다.
나를 거들어 주는 사람이 없다니,
놀라운 일이었다.
그러나 분노가 나를 강하게 하였고,
나 혼자서 승리를 쟁취하였다.
내가 분노하여 민족들을 짓밟았으며,
내가 진노하여 그들이 취하여 비틀거리게 하였고,
그들의 피가 땅에 쏟아지게 하였다.

(이사야서 63:2-6)
성서요약 포도주틀 밟는사람 그사람들 옷들처럼
어찌하여 너의옷이 그렇게도 붉은거냐
포도주틀 짓밟듯이 민족들을 짓밟을때
도와줄이 하나없어 나혼자서 짓밟았다

복수할날 다가왔고 구원의해 다왔지만
나와함께 일할사람 한사람도 못찾았다
그렇지만 큰분노가 나를강케 만들었고
민족들을 짓밟으며 혼자승리 쟁취했다
승리하신 주님께서 붉은 옷을 입고 등장하셨습니다. 왜 붉은 옷을 입으셨는가, 스스로 묻고 답을 주십니다. 그 답은, 피가 옷에 묻어서 옷이 붉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복수의 날이 다가왔고, 구원의 해가 이르렀지만, 주님을 도와 일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혼자서 민족들을 대적하시느라고 옷에 피를 묻히셨습니다.

옷에 피를 묻히는 일은 누구나 꺼려하는 일입니다. 복수는 다른 복수를 낳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백성을 위해 스스로 옷에 피를 묻히기로 작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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