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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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02-05 10: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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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4-02-05 
실린 곳 『한국을 웃긴 250가지 이야기』 
"세무서에서 전화왔대!"

"왜?"

"세금 없는 말이라고 함부로 하지 말라고."

▶환경청에서 - 더러운 소리 그만 하라고.
▶목욕탕에서 - 사람은 누구에게나 때(時)가 있는 벌이라고.
▶치과에서 - 속보인다고.
▶국수집에서 - 잘 빠졌다고.
▶마라도에서 - 갈 데까지 갔다고.
▶택시 기사한테 - 제발 좀 끼여들지 말라고.
바늘집에서 - 실없는 소리 작작 하라고.
▶연희동에서 - 턱없는 소리 그만 하라고.
▶과수원에서 - 사과하라고.
▶식당에서 - 밥값 좀 하라고.
▶공동묘지에서 - 조상 욕먹이는 소리 좀 하지 말라고.
▶약국에서 - 너한테는 약도 없다고.
▶산부인과에서 - 인물 났다고.
▶경마장에서 - 말이 많다고.
▶노인정에서 - 나이값 좀 하라고.
▶포철에서 - 언제 철들 거냐고.
▶나사(NASA)에서 - 지구를 떠나라고.
▶울릉도에서 - 엿이나 먹으라고.
▶청문회에서 - 헛소리 작작 하라고.
▶비뇨기과에서 X까는 소리 하지 말라고.

김영래 오진근 엮음, 『한국을 웃긴 250가지 이야기』(삶과함께, 1996), 1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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