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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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06-26 00:13:36
0 4227
실린 날 2004-06-26 
실린 곳 스포츠조선 
한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격렬하게 보냈다.

아침에 욕실로 가서 샤워를 한 신랑은 수건이 없는 것을 알았다.

신랑은 신부에게 수건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

욕실로 간 신부는 처음으로 신랑의 알몸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아래 위를 살피던 신부는 신랑의 '그것'을 보더니 수줍은 듯 물었다.

"그게 뭐예요?"

신랑은 짓궂게 대답했다.

"이게 지난 밤에 당신을 즐겁게 해준 것이오."

신부는 놀라서 말했다...































"그럼 이제 요만큼밖에 안 남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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