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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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01-23 1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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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5-01-23 
실린 곳 서울경제 
여자가 버스를 타고 있는데 청년이 들어오다가 뜻하지 않게 그녀의 옷을 밟고 말았다. 부인은 청년에게 10분 동안이나 잔소리를 해대다

“신사라면 사과했을 거예요”

라고 말을 맺었다.

그러자 청년은

“숙녀라면 제게 말할 기회를 줬을 겁니다”

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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