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5-06-28 22:28:44
0 4487
실린 날 2005-06-28 
실린 곳 한국경제 
한 해군기지 사령관인 매켄지 제독이 역시 군사기지를 맡고 있는 친구 마샬 장군을 방문했다.

기지를 둘러 보면서 매켄지는

"자네 부하들 사기는 어떠한가?"

하고 물었다.

"아주 좋다네"

라고 마샬은 대답했다.

"해군쪽 내 부하들은 훈련이 아주 잘 돼서 용감하기로 치면 국내에서 으뜸갈 걸세"

라고 방문객은 말했다.

"내 부하들도 대단히 용감하다네."

"어디 좀 보여주게나."

그러자 마샬은 쿠퍼 이병을 불렀다.

"저기 오는 전차를 네 몸으로 막아봐!"

라고 명령했다.

"미쳤어요? 그럼 난 죽어버리는데 어쩌자고 그렇게 얼빠진 소리를 합니까!"

그렇게 말하고 나서 그 졸병은 도망쳤다.

어리둥절한 매켄지를 보고 마샬이 말했다.

"봤지? 여간 용감하지 않고서는 장군에게 저따위로 말하지 못하지."
484 만인의 여자
483 낙타용 콘돔
482 결혼을 앞둔 남녀의 뇌 구조
481 앵무새
480 이색적인 이름의 마을
479 [속보] 부산서 한 초등학교여학생 문구점에서 자살
478 남편을 빨리 죽게 하는 비법
477 특별한 시계
476 '학교'와 '핵교'의 차이점은?
475 기막힌 이름
» 군기
473 악어와 상어
472 ‘교통대란’ 풍자유머
471 거시기 이야기
470 아들의 장점
469 <최지우>가 기르는 개의 이름은?
468 여자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467 진품명품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
466 오랜 봉사활동을 거쳐 빛을 본 사람은 누굴까?
465 말 중에 가장 빠른 말은?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