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날 2005-08-11 
실린 곳 한국경제 
음악을 가르치는 나는 여러 담임선생들의 도움을 받는다. 하루는 2학년 교실에 서 레슨을 시작했다. 곁눈질로 보니 담임은 새빨간 입술연지를 꺼내더니 입술에다 잔뜩 바르는 것이었다. 참 그녀답지 않구나 싶었다. 벨이 울려 내가 보기 드물게 행실이 좋은 그 일곱 살짜리들에게 작별하자 담임이 한마디 했다.

“얘들아, 존슨 선생께서는 내가 아주 이상한 짓 한다고 생각하셨을 텐데 누구 설명해드릴 사람 없을까?”

사내 녀석 하나가 큰 소리로 말했다.

“우리 선 생님은 오늘 행실이 나쁜 아이에게는 큰 뽀뽀를 해주신댔어요.”
4644 이런 도메인도 있더라
4643 달팽이 쇼
4642 허무 수수께끼
4641 3분 후에
4640 3초 안에 대답하세요.
4639 똑똑한 남자, 멍청한 여자
4638 골때리는 문제
4637 한 여인의 치마 속
4636 미소의 반댓말은?
4635 몇 가지 퀴즈
4634 인터넷 최고의 거짓말은?
4633 절때~!!! 엄마 몰래 보세용
4632 네 말이 맞아
4631 초코파이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4630 그녀의 가슴
4629 분식집에서
4628 여자들은 이게 젤 궁금해요
4627 생일을 기억하는 방법
4626 너를 안고 뛰다를 네 자로 줄이면?
4625 집에 들어갈 때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