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5-09-02 14:42:12
0 4130
실린 날 2005-09-02 
실린 곳 스포츠조선 
토요일마다 골프장으로 나가는 그는 오후 2시께면 으레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한 번은 7시30분에 허둥지둥 돌아와서는 아내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난 제 시간에 골프장에서 나왔는데 오다 말고 젊은 여자의 펑크 난 타이어를 갈아 끼워 줬지 뭐요. 그런데 그 여자가 술을 사주더군. 그리고 오후 내내 모텔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정말 미안해요.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요."

아내는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허튼 수작 하지 말아요. 당신 36홀 쳤죠, 아닌가요?"
604 청소년과 아저씨
603 친구 놀려주는 문자
602 메일을 받으려면
601 PC방 알바 고수의 대답
600 핸드폰 문자... 이럴 때 비참하다
599 자본주의 지옥과 공산주의 지옥
598 (주)국회의원 모집공고
597 번복된 기사
596 우리 나라, 아직은 희망이 있다
595 의술의 발달
594 국민이 진실로 원하는 것
593 힐러리의 고민
592 대통령의 거시기
591 개와 국회의원
590 연예인과 정치인의 공통점 차이점
589 정치인이 가지는 오감(五感)
588 정치인의 연설
587 세상에서 제일 웃기는 일
586 깨운 이유
585 정치가와 조폭의 닮은 점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