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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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09-06 22: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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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5-09-06 
실린 곳 이야기나라 
호숫가의 세 사람은 독일 영국 나이지리아 사람이었다.

독일 사람이 그의 연장을 꺼내 물 속에 넣고 잠시 있더니

"물 온도를 느낄 수 있는데 섭씨 32도네요"

라고 했다.

다른 두 사람은 놀랐다.

영국인은

"나도 해봅시다"

라고 말하며 그의 연장을 꺼내 물 속에 집어넣고는 말했다.

"정확하게는 섭씨 32.3도네요."

마침내 나이지리아 사람이

"나도 해봅시다"라고 하면서 연장을 꺼내 물 속에 집어넣더니 말했다.

"온도는 모르겠지만 물의 깊이는 2피트 9인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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