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린 날 | 2005-09-08 |
|---|---|
| 실린 곳 | 모름 |
어떤 여자가 남편의 실종을 신고하고는 연일 시체실을 찾아와서 살폈다.
하루는 관리인이 한 시체의 얼굴을 드러내 보여주자 여자는 그게 남편 같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나 확실치가 않았다.
그래서 관리인은 시신을 덮고 있는 시트를 홀랑 벗겨 전신을 노출시켰다.
"자 부인, 이 사람이 남편 맞습니까?"
여자는 멍하니 생각에 잠겼다가 말했다.
"아니에요. 이 사람 아닙니다. 하지만 임자가 누군지는 몰라도 정말 좋은 서방 잃었네요."
하루는 관리인이 한 시체의 얼굴을 드러내 보여주자 여자는 그게 남편 같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나 확실치가 않았다.
그래서 관리인은 시신을 덮고 있는 시트를 홀랑 벗겨 전신을 노출시켰다.
"자 부인, 이 사람이 남편 맞습니까?"
여자는 멍하니 생각에 잠겼다가 말했다.
"아니에요. 이 사람 아닙니다. 하지만 임자가 누군지는 몰라도 정말 좋은 서방 잃었네요."
| 번호 | 제목 | 실린 날 | 조회 수 |
|---|---|---|---|
| 164 | 한일 축구의 현주소 | 2001-12-17 | |
| 163 | 상대적 추위 | 2001-12-16 | |
| 162 | 재개발사업과 미국중동정책의 공통점 | 2003-11-15 | |
| 161 | 에디슨이 잘하는 것은? | 2001-12-16 | |
| 160 | 미국 식당에서 | 2001-12-23 | |
| 159 | 정치인들의 고도리 | 2001-12-23 | |
| 158 | 말하는 시계 | 2001-12-17 | |
| 157 | 매너 없는 채팅 족 | 2001-12-23 | |
| 156 | 추석 명절에 쫄쫄 굶은 조상귀신 | 2019-09-12 | |
| 155 | 재미 있는 특검법 이름들 | 2003-07-18 | |
| 154 | 스릴 만점의 게임 | 2001-12-23 | |
| 153 | 전례 | 2001-12-16 | |
| 152 | 유언장 | 2001-12-16 | |
| 151 | 학사경고 받는 법 | 2001-12-17 | |
| 150 | 정치인이 가지는 오감(五感) | 2001-12-23 | |
| 149 | 스팸메일 제목 이렇게 달라졌다 | 2001-12-23 | |
| 148 | 한나라당과 무좀의 공통점 5가지 | 2003-08-26 | |
| 147 | 의과대학 남학생의 대답 | 2001-12-16 | |
| 146 | 정치가와 조폭의 닮은 점 | 2001-12-23 | |
| 145 | 해킹 대마왕 | 2001-12-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