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백인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는 유원지 호텔에 아시아계 여성이 들어서자 데스크 종업원은 빈방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여자는

"백인 아니면 안 받아들이는 줄은 알지만 당신들 이걸 알아야 해요. 나도 당신네 종교를 믿는다는 사실 말이에요!"

라고 했다.

"그래요? 그렇다면 어디 좀 테스트를 해봅시다. 예수는 어떻게 태어났죠?"

호텔사람이 물었다.

"마리아라는 동정녀한테 서요"

라고 여자는 대답했다.

"잘 아시네요. 이야기 계속해보세요."

"그는 마구간에서 태어났어요."

"어째서 마구간에서 태어났을까요?"





















"호텔에서 당신같이 멍청한 사람이 숙녀에게 방을 내드리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지!"

여자는 버럭 소리쳤다.